[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배달이 급증한 지난 1년, 배달 시장은 이전과 어떤 모습으로 달라졌을까. 배달앱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한 달 평균 5번 이상, 1년간 평균 35곳 가게에서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 비중도 큰 폭으로 늘었다. 전체 배민 이용자 중 포장주문 고객은 지난해 1월 3.5%에서 9월에 12.6%로 3배 넘게 증가했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음식 주문 동향을 분석한 책자 ‘배민트렌드 2021’에 따르면 음식값을 지불하는 행태는 앱에서 바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국내 배달 시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스타벅스도 배달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워밍업에 들어갔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7일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을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으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 체류나 주문 제품 픽업이 가능했던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 달리 배달만 가능한 딜리버리 시범 매장으로 운영된다.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은 약 30평 규모로 별도의 고객 체류 공간 없이 오직 라이더 전용 출입문, 라이더 대기 공간, 음료 제조 공간, 푸드 및 판매 상품(MD) 보관 공간만으로 이뤄진다.바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토교통부와 배터리 업계, 배달대행 플랫폼 업계 등이 전기 이륜차를 활용한 배달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10일 배달대행업에 전기이륜차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배달대행업계,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업계 등이 참여하는 ‘그린배달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삼성SDI, LG화학 등 배터리 업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우아한청년들, 메쉬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 집 걸러 한 집 꼴로 생기는 과부화 현상이 일었던 커피숍이 코로나19에까지 직격탄을 맞자, 배달 서비스에 힘을 싣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틀었다.16일 KB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커피전문점 매출액은 2018년 43억달러로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수준이다. 하지만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2015년 1억7000만원을 기점으로 해마다 감소 중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도 2017년 343개에서 이듬해 334개로 9곳 줄었다.앞서 창업보다 폐업률이 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