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화재사고로 위축된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안전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국내 ESS 보급률은 2013년 0.03GWh에서 2018년 4.8GWh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연계하여 ESS 설비를 설치할 경우 높은 인센티브를 부여했기 때문이다.하지만 ESS 세계 시장이 2018년 11.6GWh에서 2019년 16.0GWh로 38% 성장한 것과 달리 국내 시장은 오히려 5.6GWh에서 3.7GWh로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