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최근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맥주매대를 확인하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똑같은 1000ml짜리 국산맥주인데 어떤 제품은 2천원대, 또 다른 제품은 5천 원대다. 왜 같은 맥주라고 지칭하면서 가격은 두배 이상 차이 날까. 이는 맥주에 들어있는 주원료인 맥아함량에 따라 일반 맥주와 발포 맥주로 나뉜다. 대부분의 일반 국산맥주는 맥아함량이 70% 이상으로 들어가 있고 발포맥주는 맥아함량이 10% 미만이다. 여기에 기존맥주에 주세72%, 교육세 30%, 부가세 10%로 부과되는 세금이 기타주류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