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레미콘 운송사업자 노동조합이 다음달 1일 수도권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 ‘레미콘 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레미콘 운반비 인상 폭을 두고 제조사와 운반사업자 간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자칫 이번 파업으로 수도권 건설현장이 ‘올스탑’할 위기다.업계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는 지난 3월 레미콘 운반비 15% 인상을 수도권 레미콘 제조사들에 요구했다. 회당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 수준인 운반비 대비 15% 가량 인상된 5만원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