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공식적인 총수가 된다. 현대차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총수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그룹도 조현준 회장으로의 총수 변경을 공정위에 요청했다. 재계 세대교체 바람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분석된다.업계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현대차그룹과 효성은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동일인(총수) 변경 신청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공정위는 매년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지정해 발표하고 동일인을 지정한다.현대차는 지난 2000년 9월 현대그룹에서 분리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고 조양호 전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아들인 조원태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에게로 경영권 승계 작업이 무리없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한진그룹에서 누구를 총수로 지정할지를 두고 내부 갈등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조 회장 대신 새로운 총수, 즉 동일인을 지정해야 하는데 한진측에서 내부 조율이 되지 않았다며 아직 서류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공정위는 당초 9일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총수)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15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