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유증기 유출로 지역주민 600여명이 병원치료를 받는 등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유증기 유출사고는 한화토탈에서 스틸렌 모노머를 합성하고 남은 물질을 보관하던 탱크가 과열돼 폭발했는데, 정확한 원인과 외부로 유출된 유해물질은 현재 파악 중이다.특히 1차 사고 직후인 지난 18일에는 탱크로 폼 소화약제를 주입하던 중 다시 폭발이 발생했지만 한화토탈측은 이 같은 사고내용을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아 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화토탈에서 생산하는 스틸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