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지난달 환경법령 반복위반 및 중점관리사업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업장 7개소(9건)를 적발(적발률 58%)했다고 24일 밝혔다.적발내용은 △대기배출시설 무허가 2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흡 3건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건(이상 대기분야) △폐기물 보관기준 위반 2건(폐기물분야)이다. 특히 이 중 대기분야가 7건이나 차지하고 있어 사업장에서 미세먼지 배출 등 대기오염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9일 시도가 설치하는 대기배출시설을 환경부 장관이 직접 관리하고 날림(비산)먼지 발생원 관리 강화와 자동차 정밀검사 지역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6일 확정·공포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시도가 설치한 대기배출시설을 시도 스스로 인허가하고 관리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월 15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사항(오는 16일 시행)의 후속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