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올해 은행권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8% 감소한 11조4천억원으로 전망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당금도 늘려야 한다고 지적됐다.5일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실장은 올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7.9% 감소한 11조4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각각 0.4% 전후와 5% 초반을 기록하며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8천억원으로 전년동기(8조4천억원) 대비 1조6천억원 줄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