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기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1년간 임기를 이어가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이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재배치하면서 혁신 드라이브를 걸었다.앞서 지난달 24일 하나금융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정태 회장을 차기 회장후보로 단독 추천하고 1년 임기를 부여했으며 오는 26일 제16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를 통해 김정태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임기를 시작해 올해까지 10년간 하나금융그룹을 이끄는 장수 CEO반열에 올랐다.혁신이란 묵은 조직이나 제도를 바꿔 새롭게 하는 일로,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펀드 조성에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부품사를 지원하고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현대차그룹은 4일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서 정부기관, 금융계, 정책형 펀드 운용기관과 함께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국 금융지주사 CEO(최고경영자)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가장 많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9개 금융지주사 CEO를 대상으로 7월1일부터 전날까지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관련 키워드가 들어간 포스팅 수 집계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SG경영은 기업이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경영활동을
2020년 국내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악화된 업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냈다.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할 순 있지만 IMF와 금융위기의 학습효과를 통해 체력을 쌓은 만큼, 위기 국면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견조한 체력을 입증하면서 내년도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됐다. 은행 지주사의 내년 전망과 분석을 맞춰 내년도 스케치를 그려봤다.[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효율적 경영으로 자산건전성과 외연 확장을 동시에 일구면서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자본비율을 개선하고 비은행 부문을 업계 최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