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이대로 저대로 되어 가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전국을 떠돌며 희대의 방랑시인 김삿갓이라 불렸던 난고 김병연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영월군은 27~29일 사흘 동안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제22회 김삿갓 문화제’를 개최한다. 영월군이 1998년부터 열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국 학생·일반백일장 △사생·만화 그리기 대회 △전국 시낭송 대회 △전국 휘호 대회 등 다채로운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