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재계 일각에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81)과 관련,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통수 지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이날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과 동일인(총수)을 지정한 공정위는 "현대차로부터 정 회장의 자필서명과 건강 상태에 대한 의사소견서를 받았다"며 이렇게 전했다.김성삼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공시대상,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발표 브리핑을 통해 59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이 가운데 34개는 상호출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