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운동연합은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사업장에서 벌어진 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태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해 실태를 규명하고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조작과 누락으로 범벅된 산업시설 대기오염물질 관리 실태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면서 “최근 감사원이 경기도 등 15개 지자체의 감독을 받는 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 일부를 조사한 결과 2017년 무려 약 8만3000건의 대기측정 기록부가 허위로 발행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