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이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면서 친환경차의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67만7366대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인구 2.1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으로 2018년도 보다 47만5000대(2.0%)가 늘어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완성차 실적 잠정 집계 결과 '수량' 기준 수출·내수·생산량이 각각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액' 기준 수출량은 증가했다.해외·국내 판매 실적 및 생산량 모두 'DOWN'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6월 및 상반기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수량기준의 수출 판매 실적은 유럽·중남미 지역에서 호조를 보였으나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의 수출량 부진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0.8%' 감소한 132만4710대를 기록했다.내수 판매 실적도개별소비세가 인하됐던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4%' 줄어든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