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약바이오협회가 ‘바이넥스의 의약품 제조공정 임의변경 사건’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1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식약처의 추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모두 밝혀지겠지만 바이넥스 사건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법행위라는 점에서 충격을 금치않을 수 없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기업에서 절대 발생해서는 안될 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바이넥스에 대해 임의적인 의약품 주원료 용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희귀질환’ 분야의 혁신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과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유전성 희귀질환인 LSD(리소좀 축적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2월 R&D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지난 2월부터 구체적인 협력을 지속해왔다”며 &ld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의 인도 임상 1상을 승인 받으면서 인도를 교두보 삼아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 임상 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1일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후보물질 ‘니클로사마이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국내 55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공동 출자한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보건복지부의 법인 설립 허가 승인을 받은 한국혁신의약품 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 이하 KIMCo)이 5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대표를 선임하는 등 공식 출범했다.이날 이사회에서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비상근)을 상임이사겸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디엠바이오와 CMO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교류 등 사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업에 나선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디엠바이오(공동 대표 민병조, 카와사키 요시쿠니)와 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 내 신축한 통합완제관이 CMO 사업 확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 설명했다. 통합완제관은 치료제 생산 효율성 강화를 위해 GC녹십자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된 완제공정을 일원화 한 생산시설로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