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자동차 노조 내부 반발에 막혀 논란이 됐던 인기 차종 팰리세이드 증산이 확정됨에 따라 소비자 대기 기간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현대차 노조는 "울산 4공장에서 현재 생산되는 팰리세이드를 2공장에서 공동생산하는 안을 4공장 대의원회가 수용했다"고 18일 밝혔다.노조는 "그동안 2공장 설비 공사를 하기휴가 때 할 것이냐, 추석 휴가 때 할 것이냐를 두고 이견이 있었으나 하기휴가 때 하기로 정리됐다"고 설명했다.노사는 19일 고용안정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