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부터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각장 주변 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건강영향조사는 환경오염도 및 주민 건강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이 지역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과 암 발생 등 건강피해간 과학적인 관련성을 평가한다.북이면에는 반경 2㎞ 이내에 ㈜클렌코(구 진주산업), 우진환경개발㈜, ㈜다나에너지솔루션 등 3개 소각장이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인해 건강과 악취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2018년 미세먼지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KEI는 이번 조사를 정책수용자 입장에서 미세먼지 정책 수요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했다. 설문은 지난해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 남녀 11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설문조사는 △미세먼지 심각성 및 인지도 △불편함 △예·경보제 △정부 대책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인식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