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의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진정될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패닉바잉(공포매수) 영향까지 더해지며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교적 아파트 가격이 저렴한 강북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3.3㎡(평)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강남3구’로 조사돼 강남불패 신화는 더욱 견고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을 살펴본 결과, 문재인 정부 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5억원 초반에 머물던 평균 매매가격이 7년 만에 2배가량 뛴 셈이다.부동산114가 2020년 7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가구(호)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동시에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강남구가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면서 평균 가격을 끌어 올린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