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SK텔레콤은 올해 말을 목표로 2G 서비스 종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2G 가입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91만명 수준이다.SK텔레콤의 2G 서비스는 1996년 세계 최초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 상용화 후 시작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은 이동통신시스템·단말기 전량 수입국가에서 수출강국으로 탈바꿈했다. 또 국내 ICT 업계 일자리가 대량 창출됐으며, 통신장비·콘텐츠·서비스 전반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SK텔레콤은 2G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