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인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권오경 기자)2018.9.15/그린포스트코리아
15일인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권오경 기자)2018.9.1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면서 “강원남부와 충북, 전남내륙, 경상내륙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상해안에 10~50mm, 강원남부, 전라도, 경상내륙, 울릉도.독도에 5~20mm 경기남부, 충청도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의 경우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주요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1도 △대전 영상 20도 △대구 영상  20도 △전주 영상 21도 △광주 영상  22도 △부산 영상 21도 △춘천 영상 18도 △강릉 영상 18도 △제주 영상 23도 △울릉도·독도 영상 2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8도 △대전 영상 28도 △대구 영상 27도 △전주 영상 27도 △광주 영상 28도 △부산 영상 26도 △춘천 영상 26도 △강릉 영상 24도 △제주 영상 29도 △울릉도·독도 영상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겠다. 오존의 경우도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지 않아 농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일부 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oma2017@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