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에 10~50㎜, 전남과 경남을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여전히 크겠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9도 △부산 영상 21도 △광주 영상 20도 △대구 영상 19도 △대전 영상 19도 △강릉 영상 17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9도 △부산 영상 24도 △광주 영상 26도 △대구 영상 24도 △대전 영상 28도 △강릉 영상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가 0.5~2.0m, 남해 먼바다 1.0~2.5m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과 일부 남해안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도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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