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0일 역시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박소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20일 역시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박소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20일 역시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일부 서쪽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의 경우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부터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오후에 오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중심기압 95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0m/s(144km/h))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0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로 서남서진하고 있어  20일 오후 3시쯤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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