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솔 기자) 2018.8.12/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18.8.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1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영상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은 흐리겠고 전남과 경상, 제주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특히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상 36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는 등 매우 무덥겠다. 또한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 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영상 26도 △춘천 영상 24도 △강릉 영상 24도 △대전 영상 26도 △청주 영상 26도 △대구 영상 25도 △광주 영상 25도 △전주 영상 25도 △부산 영상 26도 △제주 영상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36도 △춘천 영상 35도 △강릉 영상 29도 △대전 영상 35도 △청주 영상 35도 △대구 영상 33도 △광주 영상 34도 △전주 영상 35도 △부산 영상 32도 △제주 영상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이나 오존은 오전 중 '보통', 오후에는 '나쁨'이 되겠다. 자외선은 오전 중 '약간나쁨', 오후에는 '나쁨'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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