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촬영) 2018.08.03/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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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반도를 열탕에 던져 넣은 무더위가 3일 밤과 주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서울 영상 29도, 강릉 영상 29도 등 동‧서부 모두 초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위는 주말인 4일과 5일에 남서풍을 타고 남부로 옮겨갈 전망이다. 특히 경북지역의 기온이 치솟아 4일 영천의 최고 기온이 영상 4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대구 영상 39도, 광주 영상 38도, 서울 영상 37도 등 ‘찜통 더위’가 지속될 예정이다.

다음 주 화요일인 7일은 가을이 찾아온다는 입추지만 폭염경보 수준인 영상 35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전국 날씨는 대체적으로 맑으며 서울, 경기 지역에는 오존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또 수도권의 경우 지역에 따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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