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8/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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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8일 전국에 구름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북부상에 위치한 고기압에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동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영상 19도 △춘천 영상 18도 △강릉 영상 18도 △대전 영상 20도 △청주 영상 20도 △대구 영상 18도 △광주 영상 22도 △전주 영상 21도 △부산 영상 19도 △제주 영상 20도로 나타났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8도 △춘천 영상 27도 △강릉 영상 22도 △대전 영상 27도 △청주 영상 27도 △대구 영상 24도 △광주 영상 28도 △전주 영상 29도 △부산 영상 24도 △제주 영상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오존은 전국 '좋음', 자외선은 전국 '높음', 광주·부산·울산은 '매우높음'으로 예보됐다.

한편, 8호 태풍 '마리아'는 10일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 마리아는 앞으로 12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풍의 위치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비 예보가 변동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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