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현재 생산성 위주의 사육형태를 탈피하고 동물복지와 자연친화적인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동물복지 친환경 축사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향후 관련분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 할 계획이다.

도내 돼지·닭 농가 중 친환경 축사를 신축하거나 기존의 축사를 친환경 축사로 개축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가족농 규모로 돼지 1,000두 이하, 닭 1만수 이하의 축산농가 중 2010년 까지 축산업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개소당 사업비는 2억원(보조 50%, 자부담 50%)으로 9곳에 한해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 축산부서에  오는 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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