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방송화면 캡처]

 


'신태용호'에 합류한 김남일의 아내이자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김보민의 속옷 발언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김보민은 2013년 9월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해 "남편에 집착해 속옷만 80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민은 많은 양의 속옷을 가진 이유에 대해 "김남일은 제가 늘 다른 모습이었으면 하고 바란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자 김보민과 함께 출연한 동료 아나운서 박은영은 "정확하게는 망사와 호피 무늬로만 80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박은영은 "김보민에게 '이런 건 불편해서 어떻게 입냐'고 물었더니 김보민은 '이런 건 입으려고 사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기가 막혔다"고 덧붙였다. 

김보민은 이어 "예쁜 속옷을 찾다 보니 보통 입고 다니는 속옷이 아니더라"며 "겉옷 못지않게 안의 옷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직 한 사람만 볼 수 있고 한 사람만 저를 탈의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선물 포장하듯이 뜯기조차 아까운 속옷을 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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