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리트리트 세션 후 기념 촬영. [출처=청와대 페이스북]

 

제12차 G20 정상회의가 7일(현지시간)'상호 연계된 세계 구축'을 주제로 독일 함부르크에서 8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20) 및 초청국(7), 국제기구(8)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참가국 정상간 글로벌 리더십 강화, 국익제고, G20의 국내외 저변 확대 등을 목표로 G20 주요 의제 논의와 정책 공조가 이뤄진다.


G20국가는 선진 7개국 정상회담(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그리고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다.


1999년 9월에 개최된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G7과 신흥시장이 참여하는 기구를 만드는 데 합의, 같은 해 12월 창설됐다. 'G'는 영어 '그룹(group)'의 머리글자이고, 뒤의 숫자는 참가국 수를 가리킨다.


회원국은 미국·프랑스·영국·독일·일본·이탈리아·캐나다 등 G7에 속한 7개국과 유럽연합 의장국에 한국을 비롯한 아르헨티나·오스트레일리아·브라질·중국·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터키를 포함하는 신흥시장 12개국을 더한 20개국이다. 유럽연합 의장국이 G7에 속할 경우에는 19개국이 된다. 


올해는 독일이 유럽연합 의장국이 되면서 참가국은 19개 국가가 됐다.

econ@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