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7일 오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는 가운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절기 '소서'에 접어들어 고온다습한 기후를 보이고 있다.

오후1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5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대전 28도 △청주 29도 △춘천 29도 △제주 31도 △백령 22도 △울릉·독도 24도 등이다.

특히 제주도 동북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최고 33도 이상인 경우가 이틀 정도 지속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이 지나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주민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수도권 일부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다. △강화 △가평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등이다. 호우예비특보는 6시간 동안 강수량이 7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출처=기상청]

 


lauryn0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