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적용 첫 사례, 화면 크기별 3가지 모델 나올 예정

[출처= ZONEofTECH]

 


애플의 '신작' 아이폰8이 올가을쯤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적용된 아이폰8은 오는 10월 세상에 공개된다. 

OLED는 종이처럼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는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어다. 

아이폰에 OLED가 적용된 첫 사례인 만큼 성능, 디자인, 가격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애플은 구체적인 발표를 하지 않은 채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우선,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엔 OLED뿐만 아니라 3D 센서 모듈이 탑재돼 있어 증강현실(AR)과 안면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화면 크기에 따라 아이폰8은 3가지(4.7·5.5·5.8인치)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7와 아이폰7 플러스보다 비쌀 것으로 전망, 약 110만원(1000달러)이 될 것으로 현지 분석가들은 내다봤다. 

국내에서 아이폰8은 출시 한 달 뒤인 11월쯤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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