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에 소개돼 누리꾼 궁금증 대폭 증가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오징어입'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SBS]

 



지난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소개된 '오징어입' 버터구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미우새'에는 고정출연자 가수 이상민의 집에 래퍼 딘딘과 슬리피가 방문한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접대를 위해 이상민이 '오징어입' 간식을 만들어준다고 하자 딘딘과 슬리피는 석연치 않은 표정을 보였다.

하지만 이상민은 "건어물 중에 제일 맛있고 제일 싼 부위가 바로 이 오징어 입이다"라며 버터와 올리브유, 오징어입과 은행을 함께 볶아 마요네즈 고추냉이 소스를 곁들여 당당하게 내보였다. 딘딘과 슬리피는 처음 반응과 달리 인증샷을 찍으며 맛을 극찬했다. 

'오징어입' [출처=온라인 해산물 판매점]

 


오징어입은 1㎏(450~500개)당 1만원 정도로 단가가 낮은 편이다. 일반 가게에서는 주로 손님 서비스의 용도로 주메뉴보다는 이색적인 안주로 쓰인다. 이상민이 소개한 버터구이 외에 직화로 구워 바로 먹기도 하며 튀김옷을 입인 후 40초 정도 기름에 튀겨 별미로 즐기기도 한다.

lauryn0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