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서 '2017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개최

'2016 우유의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모습 [출처=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다음달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2017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목동 양천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우유·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하고 낙농가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27일 오후 4시 기념식과 축사 낭독 등 식전행사로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행사 기간 내에 상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와 기타 부대 행사가 있다.

도심 속에 목장을 그대로 옮기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구성하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도 진행된다. 젖소 사육 과정 및 우유 생산에 대한 내용부터 국산 흰 우유에 대한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또 △우유 퐁당 아카데미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엄마 젖소 손 착유의 목장체험 프로그램  △요리교실 등의 우유활용 체험프로그램 △경품행사 및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만한 세부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엔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목장형 유가공 농가들이 참여, 전시관을 만들어 치즈의 역사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산 치즈 요리 시식, 수제 치즈만들기 체험존, 치즈 나눔 경매, 캐릭터 포토 이벤트도 준비됐다.

또한 낙농진흥회에서는 별도 부스를 세워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는 계획이다. 국산우유사용인증사업 홍보관에서는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부스를 통해 혈압측정 및 체성분 검사 등 간단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더위를 녹이자 △도심한복판 살수대첩 △과녁을 맞춰라 △물총게임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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