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공개 행사 초청장 [출처=LG전자]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MWC) 2017' 전시회 개막 전날,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인다. 

22일 LG전자는 오는 26일 ‘MWC 2017’에서 신제품 'G6'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손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이란 콘셉트로, G6에는 세계 최초 18대 9 화면비율에 5.7인치 QHD+(1440x2880) 디스플레이 ‘풀 비전’이 탑재됐다.

또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개인비서, 듀얼카메라, 화면 확대, 오디오 기능 등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기능을 더욱 개선하고, AI같이 새롭게 요구되는 기술도 포함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도 같은 날 차세대 태블릿 PC 신제품인 '갤럭시 탭S3'를 공개한다.

갤럭시 탭S3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델과(SM-T820)와 와이파이 모델(SM-T825)로 구분된다. 9.6인치(2048×1536)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20 칩셋을 탑재하고 후면 1200만 화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다. 램 용량은 전작 3기가바이트(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 했다. 운용체계는(OS)는 안드로이드 7.0(누가) 버전으로 구동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3를 전작(5.6㎜)보다 얇게 디자인하며 휴대성을 강화했다. 갤럭시탭S3는 3월 중 국내 출시되고, 가격은 7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S8'은 'MWC 2017' 이후 공개하며, 이날 행사에서는 티저영상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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