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사과·배 선물세트 [출처=CJ프레시웨이]

 


명절때마다 선물로 들어온 굴비, 멸치 등은 한동안 영양만점 반찬이다. 하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는다면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우선 굴비는 습기가 스며들지 않게 한 마리씩 랩이나 비닐 팩 등으로 감싸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동 보관 전에 손질을 미리 해 두면 나중에 먹기 편하다. 

해동할 때는 쌀뜬물을 이용하면 비린내를 잡아주고 육질이 촉촉해져 한층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만,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음으로 수개월 넘게 장기 보관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감이나 배는 물에 씻지 않고 하나씩 신문지에 싸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때 사과는 다른 과일을 익게 하는 '에틸렌 가스'를 내뿜는 만큼 0도에서 1도 정도의 온도에 맞춰 별도의 공간에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절 선물로 많이 들어오는 멸치나 김과 같은 건어물은 냉동 보관이 적합하다. 상온에 오래 두면 눅눅해지거나 맛이 쉽게 변질된다. 

특히 멸치는 종이 타월로 싸서 보관하면 다른 식재료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육류는 단기간에 먹을 수 있는 양은 냉장실에, 그렇지 못할 경우는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unning@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