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부터 개시…"재난 예방 대비 업무 신속·효율 기대"
해양수산부가 '지능형 해양수산재난정보체계 구축산업' 2단계 시스템 구축을 이달 30일 완료해 내년 1월 말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 재난 예방과 대비 업무가 전보다 신속·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해수부는 2018년까지 4년간 총 165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해양오염예방활동 지원시스템 △태풍 상황관리 시스템 △해양수산재난 상황관리시스템과 관련한 정보를 많은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해양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체계가 앞으로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측과 대응을 위한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kjunyoung@eco-tv.co.kr
관련기사
박준영 기자
bakjunyoung@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