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뿌리 진생베리’ 제품 이미지 [출처=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건강음료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과 흑삼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수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가 기준으로는 누적 매출 2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인삼 열매인 진생베리를 병으로 제품화해 음료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진생베리는 사포닌 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트 Re’를 뿌리보다 20배 이상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은 “홍삼 음료 제품군 중 가격과 품질 등 가성비가 뛰어나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 된다”며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초반 성과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SNS에 올라온 진생베리 빅데이터 연관어 11만9181건 분석결과에 따르면, 피로회복과 면역, 피부 관련 효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제품 인지도와 매출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용환 CJ제일제당 한뿌리 브랜드 매니저는 “이 제품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홍삼 건강음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편의점 중심 마케팅에 집중해 주 소비층인 20~40대 남성 소비자 외에도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 소비자까지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00㎖ 한 병에 2500원, 10개 한 세트는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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