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그룹 크레용팝이 소율의 공황장애로 당분가 4인 체제로 활동한다.

3일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소율은 최근 앨범 ‘에볼루션 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방송활동으로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율은 그동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감과 긴장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용팝 측은 “1년6개월의 긴 공백이 있었고, 그 사이 소속사의 대표부터 모든 직원이 완전히 바뀌는 환경적 요인도 있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율은 원인 모를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왔다. 활동을 할수록 증세가 더욱 심해져 무대에 오르기 직전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의 상황이 됐다. 만성피로로 인한 공황장애 초기 증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진료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9월 26일 첫 정규앨범 ‘에볼루션 팝’을 발표하고 ‘두둠칫’을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binia96@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