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 2차'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는 △84㎡ 745세대(A‧B‧C) △99㎡ 136세대 (A‧B) △129㎡ 8세대 (A‧B‧C‧D‧E) 등 총 889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 랜드마크시티는 580만여㎡ 부지에 주거시설 2만 6000여 세대와 국제 업무, 관광‧레저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이곳에는 9600여 세대가 공급됐으며, 지난해 10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함께 5000여 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과 가깝고,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국제도시역도 신설될 예정”이라며 “단지가 워터프런트 호수와 인접해 있고, 호수 조망권을 위해 동 배치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리적으로 송도 랜드마크시티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단지 바로 앞으로 도서관, 초‧중학교 등의 교육시설 부지가 계획돼 있고, 체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등의 교육기관으로도 쉽게 통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세대 남측향 배치와 85% 가량이 판상형으로 설계됐고,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가 적용됐다”며 “친환경페인트와 E0등급의 가구를 사용하고, IoT기술이 단지에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에 총 5000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되는 두 번째 분양인 만큼 현대건설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킬 계획”이라며 “현재 1차의 경우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58-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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