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오는 15일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C1블록 890가구, C2블록 905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C1블록은 △84㎡ 868가구, 펜트하우스 △156㎡ 14가구 △159㎡ 5가구 △172㎡ 3가구이며,  C2블록은 △84㎡ 883가구, 펜트하우스 △156㎡ 14가구 △159㎡ 5가구 △172㎡ 3가구로 총 1795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미만으로 분양가 상한제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주거복합단지로, 도심 중심에 위치한다. 단지 내 판매시설을 갖추고 있고, C1블록과 C2블록 사이는 여성특화 거리로 조성돼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은 배곧생명공원이 위치하고 약 23만평 규모의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해안선을 따라 6㎞의 수변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며 일부 가구에선 서해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고,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지하철 4호선 오이도 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내‧외곽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월곶역과 판교를 잇는 복선전철도 계획돼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배곧신도시에서는 1~3차에 걸쳐 4267가구가 공급됐고, 이번 분양까지 6062가구의 호반 브랜드타운을 완성하게 된다”며 “주거복합단지의 장점, 합리적인 분양가 등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C1블록 27일, C2블록 28일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시흥시 청왕동 1771-1에 위치,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