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재생에너지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환경TV뉴스]박희범 = 경기 평택시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한책 하나되는 평택’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평택시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열릴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평택대학교 방송연예과 학생들로 구성된 ‘네모연구소’가 준비한 창작극 ‘침묵-우리들의 재난’ 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앞마당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한책 주제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체험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되는 것은 물론, 서울시 기후환경국의 협조를 받아 재생에너지의 발생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에너지 켐핑카 해요’와 강사진이 에너지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측은 당일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책 축제 부스 체험권을 배부하며, 도서관 앞마당엔 ‘해요카’ 외에도 정크아트체험, 알뜰도서매장, 바른 먹거리 판매 및 현미김밥 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시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 사행시, 백자평 전시외 학교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평택여중, 장당중학교 등의 수업연계 독후 활동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박천수 평택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평택시 교육·문화계 인사로 구성된 ‘한책 하나되는 평택’ 추진위원들과 평택대 및 시민 자원봉사단이 시립도서관 직원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책 하나되는 평택’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은 시민들은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31-8024-5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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