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동민 등 1000여명 참가...화합의 장으로

 


[환경TV뉴스-수도권]박희범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죽미다목적체육괸과 체육공원에서 ‘제22회 세마동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세마동 체육회(회장 최성복)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식전행사로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벨리, 스포츠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태권도 시범공연과 B-boy댄스 초청 공연이 선보였다. 

아울러 마을별 청백전 명랑운동회 성격의 주민화합경기와 축구, 족구 등 체육경기가 열리고 아파트 주민으로 결성한 난타공연과 즉석 어린이 댄스 경연대회, 마술공연이 펼쳐져 참가자와 관객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오래전부터 이어져오던 세마동 마을축제가 22회째를 맞는다는 것은 그만큼 동민들의 화합과 애향심이 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더욱 함께 소통하는 모습 속에 모범적인 세마동으로 거듭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순본 오산시 세마동 장장은 “제22회 세마동 한마음축제 준비에 적극 힘써주신 동 7개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세마동민 모두가 더욱 더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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