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 불과 10년 전만 해도 문신은 연예인처럼 독특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것인, 일반인들은 생각하기 힘든 것 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일반인들에게도 귀엽거나 혹은 개성을 과시하기 위한 하나의 표현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문신이 대중화 되었지만 반면에 문신제거를 원하는 사람들도 늘어가는 추세다. 다만 문신을 제거할 때는 문신을 할 때와는 다르게 고통이 크고 까다로운 고난이도의 시술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근에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에서도 검증이 된 ‘인라이튼 레이저’ 가 문신제거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라이튼 레이저는 미국 큐테라사에서 2015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나노+피코레이저가 결합된 형태로 만들어져 색소치료와 화이트닝에 효과적인 시술 방법이다.

기존의 큐스위치 레이저토닝에서 발전된 2ns 레이저토닝과 피코세컨드방식이 결합된 듀얼피코토닝 방식으로 잘 알려진 레이저토닝의 진화된 시술 방법으로, mechanical effect를 극대화시켜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멜라닌을 타겟팅하여 정확하게 시술하므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시술 후에는 기존에 발생할 수 있었던 저색소, 과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줄여 더욱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내며, 문신제거뿐만 아니라 재발성, 난치성, 복합성 기미와 오타모반, 밀크커피반, 잡티, 주근깨 등 다양한 색소 병변에서도 높은 효과를 보인다.

특히 문신제거 시술에 있어서는 기존 레이저토닝의 한계를 뛰어넘어 주변 피부에 흉터를 최소화하고 보통 10회 이상이던 치료횟수를 절반가까이 줄여 심리적, 경제적인 부담도 최소화 하여 만족도 또한 높다.

영등포 CU클린업피부과 신종훈 원장

 

영등포 CU클린업피부과 신종훈 원장은 “인라이튼은 피부톤과 상관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동양인에게 최적화된 화이트닝 시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레이저 치료로는 한계가 있었던 갈색색소, 주근깨나 잡티는 물론 과거 레이저치료로 생긴 색소침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컬러문신 제거에도 탁월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신제거뿐만 아니라 피부 색소 제거는 치료가 어려워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안전성이 검증된 병원을 찾아 제대로 진료를 받는다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희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중요한 것은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자신의 피부에 맞는 시술 횟수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므로 이를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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