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이재룡 기자 = 울산시는 율리~방어진 구간 운행 1401번 일반좌석버스를 오는 25일부터 고급형 직행좌석버스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01번 버스의 노선은 경유구간 정류소가 현재 63곳에서 52곳으로 감축된다.

주요 경유지는 율리, 울산대, 공업탑, 태화강역, 아산로, 동구청, 한마음회관, 청운고, 현대중공업, 방어동주민센터, 꽃바위 등이다.

운행시간은 현행 95분에서 80분으로 15분 줄어든다. 운행대수는 15대이고 배차간격은 16분이다.

요금은 기존 일반 1500원, 중고생 1300원, 초등생 1000원(카드 기준)에서 일반 1880원, 중고생 1600원, 초등생 1200원으로 인상된다.

한편 고급형 직행좌석버스는 2013년 4월 기존 시외구간과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는 좌석버스를 고급화하고 이용객이 적은 일부 정류소 감축을 통해 운행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2013년 5월과 9월에 시외구간 운행노선 노포동 행 1137번과 1127번 2개 노선을, 2014년 7월에 언양~울산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운행하는 1703번, 1713번, 1723번을 각각 형태 전환하여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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