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부터 어린이집과 아동의 건강검진 정보를 공동전산망으로 공유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어린이집에 서면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했다. 그러나 확인 방법 등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2013년 기준 9.1%의 저조한 이용률을 보인 바 있다.

공단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cpms.childcare.go.kr)을 통해 ▲영유아의 검진시기 및 검진기간 ▲수검일자 ▲신체계측 등의 건강검진 정보를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단 보호자가 건강검진정보 활용 제공에 동의할 때에만 해당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건강검진 정보 전산연계로 아동의 체계적 건강관리 및 검진기관의 검진결과통보서 재발급 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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