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가 주최하고 아부다비 정부가 후원하는 ‘2015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의 후보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정부기구 및 비영리 단체, 고등학교, 개인 등 5개 부문에 걸쳐 후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 마감은 7월14일까지다.

후보 접수는 자이드미래에너지상 홈페이지(www.zayedfutureenergyprize.com)에서 로그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7회째를 맞은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은 총 상금 400만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상이다.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은 에너지 공급 및 접근성, 신재생에너지와 지속가능성 분야의 개발 등 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14일까지 접수된 모든 신청서는 4단계 심사과정을 거치게 된다.

부문별 우승 후보들은 올라푸르 라그나르 그림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을 필두로 한승수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등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단에 의해 선출 된다.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의 총국장인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박사는 “역사적으로 시상은 혁신을 장려하는 메커니즘으로 활용돼 왔다”며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은 오늘날의 시급한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만든 아랍에미레이트의 국가적인 시상 정책”이라고 밝혔다.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은 미래의 에너지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는 차세대 글로벌 에너지 혁신가들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매년 미래 에너지,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글로벌에너지자원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큰 공헌을 한 개인과 기업, 기관들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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