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강원도청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강원도는 10일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시기(4월~11월)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다. 따라서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지난해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17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무려 46%에 달했다.

2014년 6월 현재 전국에서 28명이 발생 4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강원도도 4명이 신고해 현재 검사 중이다.

풀밭 등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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