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출판 에이전시 사업확대 위해…오는 23일까지 코엑스서

국내외에서 출판에이전시로 활약 중인 크릭앤리버코리아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한다.

크릭앤리버 부스에는 일본 PHP연구소의 서적 약 60권을 비롯, 엑스놀로지, 미디어팩토리, 중경출판, 아키쇼보 등 일본 유명 출판사의 서적 약 20권을 함께 전시한다.  
 
크릭앤리버는 이번 국제도서전을 계기로 국내 서적 및 일본서적을 수출입하는 동시에 출판사의 현황은 물론, 도서 출판 트렌드를 파악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크릭앤리버의 출판에이전시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것이며 현지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양질의 도서를 수출입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종이출판뿐 아니라 전자서적, 영상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가지고 출판 분야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릭앤리버는 '누들로드', '아름다운 그 남자, 현빈의 해병일기', '은교', '간고등어코치 S라인 부탁해', '대한민국 경제신화 정주영', '응답하라 1997' 외에도 다수의 국내 도서를 중국과 일본에 수출했다. 
 
또 최근 '이나모리 가즈오의 일심일언(원제: 마음을 높이고 경영을 펴라)'과 '움직이지 않는 부하를 움직이는 기술' 등을 한국으로 수입해 발간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책,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총 500여개의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해 다양한 도서를 소개한다. 
 
또 '북멘토프로그램', '특별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장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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