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에 대한 국민 의식이 5년 전 보다 낮아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부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민 1명이 하루에 버리는 생활폐기물을 조사한 결과 평균 940그램으로, 이 중 70% 가량은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마구 버려지는 종이, 플라스틱, 유리 및 금속류는 5년 전보다 11.8퍼센트 증가했으며, 국민 1인당 쓰레기 발생량도 같은 기간 8.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매립부담금 도입 등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는 한편, 소규모 가구를 고려한 맞춤형 대책 마련을 강구하는 등 새로운 정책 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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