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생태나누리 행사 30일 개최…뱀사골 생태탐험로 탐방 등 체험

▲ 2012 생태나누리 행사에서 지리산 뱀사골 생태탐방로를 견학하고 있는 학생들 = 제공 새만금지방환경청

 

환경부와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오는 30일 오전 전북 남원시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에서 '2013년 생태나누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태나누리' 사업은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09년부터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등 생태우수지역의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30명과 성인 20명 등 모두 50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이들은 허브마을과 뱀사골 숲길 체험, 지렁이랑 놀자, 반달가슴곰 사진전시회 등의 체험 행사를 통해 지리산의 생태계와 생물자원에 대해 체험할 예정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우리 모두가 따뜻한 이웃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앞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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