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CI. (사진=엠게임)/그린포스트코리아
엠게임 CI. (사진=엠게임)/그린포스트코리아

엠게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16억원과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매출은 2022년 대비 10.8% 상승하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과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도 대비 각 -29.3%, -3.0% 하락했다.

이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의 배경에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온라인 등의 성장세로 풀이된다. 

북미와 유럽에서 운영하는 나이트 온라인은 2022년 11월 추가된 신규 서버 효과가 지속돼 지난해 5월까지 현지 누적 매출이 전년도 전체 매출을 넘어서는 등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 엠게임은 올해 여름 시즌  MMORPG 귀혼M을 국내에 출시해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8월 국내 출시한 방치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퀸즈나이츠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하며, 연내 신규 퍼블리싱 게임을 발굴해 1종 이상 출시할 방침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해도 지속 성장을 목표로 주주환원 정책 등에 힘쓸 것이며 사업 확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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