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과 위생적인 음식 문화 실천 정착을 위해 2024년 음식 문화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군은 위생지도를 점검하고 모범 음식점 지정 및 인센티브 지원, 안심식당 지정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에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홍보 ▲모범 음식점 지정 혜택 제공 ▲음식 문화 개선 교육·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처음 시행하는 영월 맛집 육성 지원은 내달 중 희망 업소를 모집해 30개 업소를 선정하고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비롯한 홍보·마케팅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함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메뉴 및 디저트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 외식 업소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영월 맛집 지도를 제작 배포하는 등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외식 업소들의 경영 개선에 대한 실질적 도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맛집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jw@greenpost.kr
심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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